2008년 11월 06일
오바마 당선 축하!

이러다 흑인들이 택시도 탈 수 있게 해달라, 올림픽에도 나가게 해달라, 떼쓸까봐 걱정이다.
뭐 농담이고(-_-;)
시릴로를 닮은 청년 오바마가 당선돼서 어렸을 적 별명이 시릴로였던 한국의 나는 무척 기쁘다.
브루스 스프링스턴도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와 <나의 노래>를 불러주며 오바마의 당선을 축하해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투표에 참여한 이명박과 김정일의 명암은 엇갈렸다.

종로구청 제2별관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명박은 "뷁케인'이라 써서 무효표가 됐고
김정일은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또박또박 한글로 '오바마'라 썼다. 김정일의 승리.-_-
그나저나 오바마 당선자와 개인적으로 직접 통화까지 해보겠다던 국민요정 MB는 어떻게 됐을까.
경제위기, 라는 한마디로 모든 것이 일방통행하는 세상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그나마 좀 더 즐겁게 뉴스나 신문 볼 일이 생길 것 같다.
PS.
MB도 이제 김정일처럼 사진으로만 정치했으면 좋겠다.
# by | 2008/11/06 15:20 | 사회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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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혐짤인건 다름없습니다'
근데 나만 저 김정일 사진이 귀여워 보이는 건가.
이제 본격적인 통미봉남의 시대로.
초등학교때 나의 별명도 시릴로였었다
요즘도 초등학교때 친구들이 길가다 만나면 "시릴로!"라고 한다. 처 죽일 놈들.
초등학교때 나의 대쉬를 차버린 학습부장은
단지 나를 찼다는 이유만으로 마리아 호아키나라 불리었다.
아뭏든 오바마, 조단, 주기자, 김대리. 흑인 미남 판타스틱 4.
말도 안 되는 기자회견을 하더군요. 정말 코미디라고 하기에도 천박한...
만수의 자로 잰듯한 패스미스, 국민요괴 MB의 대포알 같은 자살골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