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매염방 추모

임영동의 <감옥풍운>(1987)에서 불시에 소지품 검사가 벌어지고
황광량의 침대밑에서 나오는 음란잡지들. 거기서 눈에 띄는 매염방 브로마이드.
딱히 음란잡지라기보다는 스타들 화보인데, 다른 신에서는 장만옥 수영복 사진을
가지고 있는 다른 죄수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 장면은 확실히 기억에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나오는지 도저히 못 찾아서 매염방 장면만 캡처.

사실 작년 12월 30일이 매염방 5주기였는데
뭐라도 쓸까 하다가 이렇게 됐다.
추모의 내용은 예전에 썼던 글로 대신.

안녕 무이찌에.

그리고 이건 붉은 모란님의 최근 글.
아시아의 마돈나, 백변매염방의 섹시 무대들 모음

by kinoeyes | 2009/01/20 00:17 | 홍콩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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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거칠마루 at 2009/01/20 00:25
저 남자 홍콩영화에서 꽤 자주 본 사람 같은데 이름이 황광량이군요. '감옥풍운' 다시 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kinoeyes at 2009/01/23 19:34
네 성규안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악역 배우죠.
<감옥풍운>도 그렇지만 임영동 영화에서 꽤 정의로운 역할도 좀 했었습니다.
<타이거맨>에서는 주윤발 동료형사 조연으로 나왔는데
오우삼은 <첩혈쌍웅> 첫 장면에서 바로 이수현 총에 죽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두 사람의 라이벌 의식의 희생양인가 하는 생각도 했었죠.
Commented by kathy at 2009/01/23 11:48
주기자님 씨네21 홈페이지 20자평 평한다는 거 보셨나요. 괜히 주기자님 걸고 넘어지시더라고요. 퀀텀오브솔러스 20자평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쩝..
Commented by kinoeyes at 2009/01/23 19:36
그분은 누군진 모르겠지만 황진미 평론가에 대해
차세대 페미니스트, 어쩌고 하는 얘기를 한 걸 보고
뭘 좀 아는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
퀀텀 20자평은 제가 생각해도 참 간결하고 엣지있게 잘 쓴 20자평이에요.
Commented at 2009/01/23 11: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inoeyes at 2009/01/23 19:36
황광량 눈이 저렇게 나온 건 어쩔 수 없어요.
정말 제대로 나오게 여러 번 캡처를 시도했지만
계속 저 눈으로밖에 안 나오니 어쩔 수 없었죠.
Commented at 2009/01/23 20: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inoeyes at 2009/01/24 17:56
넹 퍼가세요. 원래부터 돌았으니까.
Commented at 2009/01/28 01: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inoeyes at 2009/01/29 17:48
네 덕화형과의 우정도 남달랐겠죠 아무래도.
저 역시 명복을 빕니다. 역시 <연지구>를 다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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