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9일
역시 유덕화를 가장 좋아한다

언젠가 마음 속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문득 제일 좋아하는 홍콩 남자배우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오래 고심하던 끝에 내 순위는 다음과 같다. 정말정말 고민했다.
아무래도 역시 유덕화다. 그처럼 정말 하나의 캐릭터로 줄기차게 등장하면서
매번 죽었던 남자도 없을 것이다. 불쌍해. 흑흑.
1. 유덕화
2. 주윤발
3. 주성치
4. 장국영
유덕화 1위 기념으로 <천장지구>의 명곡 두곡을...
<천장지구>의 라스트신과 거기 등장하는 오맹달을 좋아하지만
좀 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유덕화가 방안을 마구 어질러 놓았는데 오천련이 다 청소하고 정리해주는 장면.
나의 로망이다.-_-
<천장지구>를 좋아하다보니 <강호>도 좋아하게 됐다.
<천장지구>에서 유덕화가 살아남아서 오천련과 결혼했다면
저렇게 됐겠구나, 하는 생각에 말이다.
비욘드의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북경어버전 '단잠적온유'(광동어판은 '미증후회')
원봉영의 '천약유정'
# by | 2009/07/09 15:23 | 홍콩 | 트랙백(1) | 덧글(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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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황가구, beyond, 추몽인, 회색궤적.....
어느날 반 친구가 "옆 학교에 돌아다니고 있는 인기 최고의 대만 영화"라며 비디오테잎을 가져왔다. 그 친구가 말해준 제목은 이었다. 오토바이가 나오고 긴 칼이 나오고 주인공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주인공을 태우고 오토바이를 몰다가 마지막엔 죽어버린다. 결국 펑펑 울어버렸다.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뚜렷해 지는 장면은 오천련과 함께 있는 장면이 아니라, 유덕화 혼자 화면에 등장했을 때다. 생일날 옥상에 앉아 비욘드의 노래를 배경으로 혼자.....more
그래도 저한테는 장국영님이 쵝오.
위의 인물들과 함께 하기에는 좀..
그래도 역시 가장 좋아하실 줄 알았습니다.
대단하시군요.
주성치와 장국영을 더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다 고려한다면 적룡이 최고 순위이지 않을까 싶네요.
라스트 시퀀스는 정말 최고죠.
그리고 유덕화의 주제가라면 아무래도 <지존무상2>랑 <신조협려>에 나왔던 '내생연'이 아닐까...
그리고 '내생연' 정말 유덕화 노래 중에서는 최고.
늘 죽는 남자이기 때문에 다음 생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자는...
<천장지구2> 국도극장인가 대영극장에서 혼자 보면서 펑펑 울었었는데
물속에서 빠져나오려는 오천련을 각목으로 밀어넣던 나쁜 놈들.
참고로 내생연(만다린)=일기주과적일자(광동어)
주성치와 함께 하지 않은 작품들 중에서는
<천장지구> <명일천애> <특경도룡> 등이 좋습니다.
젊은 시절 맹달님은 너무 재수없는 눈빛의 소유자라서..ㅋㅋㅋ 충무로영화제때 살수호접몽보고 깜놀했었습니다..;;
핵심은 저 네명이 5위부터 시작하는 성룡, 양조위, 견자단, 유청운, 고천락 등과는
현격한 차이가 난다는 경계선의 의미가 있죠.
주보의, 엽자미 등과 너무 현격한 차이가 나서...
굳이 고르라면 2위 임청하, 3위 왕조현, 4위 장백지...
그리고 이가흔, 관지림, 장백지, 종초홍... 일까요..;
종초홍과 양자경도 없는 명단에 말이죠.
<화!영웅>에서 울먹울먹하는 장만옥의 모습. 잊혀지지 않네요.
<화 영웅>을 다른 사람 통해서 듣는 게 처음입니다. 살다보면 이런 일도..
주윤발의 전 부인 진옥련도 좀 좋아했었는데..
유덕화 의외네요. 저는 주성치일 줄 알았어요. 이름도 비슷하시고..(ㅋㅋ)
아무래도 유덕화가 주성치보다 먼저 나에게 왔다는 점에서 좀 더.
원래 여기 블로그 이름도 주성치 전영공작실로 하려고 했는데
원래 주성치 팬클럽 이름이 그리하여 쓰지 못했죠.
내가 왜 2등이야 임마.
그래도 2위와 3위 이하 인간들과는 현격한 차이가 날 것 같군.
하긴 님 얘기처럼 네 사람 실력차가 거의 없는 거라 해도
메달권 밖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날카로우세요.-_-
듣고보니 이혼 직후 출연했던 <감옥풍운>에서
주윤발이 마누라 죽이고 감옥 들어갔던 설정이 기억납니다.
이것도 틀린 기억이면..-_-
<무한도전> 쪽대본 드라마 특집에서
마지막 장면으로 오토바이 타고 비욘드의 노래가 흐르며
질주하던 장면이 기억 나네요. 보다가 깜짝 놀라 너무 좋았었는데.
그래도 지금도 생활의 필수품으로 잘 쓰고 있음.
의외의 결과군요.
닉네임과 별개로 장선생님 4위 따위에는 안중에도 없는 날탱이 팬... 이라 부끄럽네요. :)
주성치의 <쿵푸허슬>이 최고입니다.
그냥 1위만 말씀드리면 남자는 주성치, 여자는 장만옥입니다.
제가 만나본 장국영팬들은 참 극성이더라는.. 유덕화하면 아비정전의 극장개봉시 장국영이 주연이었음에도 주연인것처럼 나올정도로 그당시 인기는 지존이었죠..
물론 주윤발님처럼 지나친 다작에 연기파배우로 자리잡지 못해서 조루했던 부분이있긴 하지만요.. 당시 인기는 제가 조아한 윤발님을 능가할정도로 유덕화의 매력은 눈부셧습니다 인정안할수가 없슴..